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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마스크 벗는다... 당국 29일 최종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8 18:35

수정 2022.04.28 20:35

28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의 일환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 집회나 경기장과 같이 밀집된 장소에 한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10명 이하의 사람들이 모이는 실외 장소에 한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방침이다. /사진=뉴스1화상
28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의 일환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 집회나 경기장과 같이 밀집된 장소에 한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10명 이하의 사람들이 모이는 실외 장소에 한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방침이다.
/사진=뉴스1화상

다음 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전망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여부는 5월 하순 정도 상황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방침을 밝힐 계획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됐지만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감염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크게 낮은 야외에선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30일 이내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해제 선언 시점을 판단하기로 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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