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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1 10:10

수정 2022.05.01 10:10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그룹의 B2B(기업간거래) 정보통신(IT)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혁신센터가 지난 4월 29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4월 29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13층에 개소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 입구 전경. /사진=부산시
▲4월 29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13층에 개소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 입구 전경. /사진=부산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그룹의 계열사로 2019년 설립되어 클라우드,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및 카카오워크, 챗봇 등 종합적인 IT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서대에 개소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지난 2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간 맺은 업무협약의 결과로 조성됐으며 동서대 센텀캠퍼스 13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 지원 등 지역 전통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무료 크레딧 지원 등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 △클라우드 정기 교육, 재학생 대상 멘토링, 체험형 인턴십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부산은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이 가득한 도시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인 클라우드, 인공지능을 통해 부산의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부산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개소한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매개체로 기술 선도기업과 협력을 통해 부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업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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