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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전승빈, 전처 폭행혐의 검찰 송치…"폭행·폭언 없어 증거 제출" [공식]

뉴스1

입력 2022.04.29 16:40

수정 2022.04.29 17:29

배우 전승빈/뉴스1 © News1 DB
배우 전승빈/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전승빈 측이 전처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자료를 통해 "우선 전승빈씨의 지난 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돼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홍인영은 소장을 통해 전승빈이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등 2시간동안 폭행하거나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승빈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지난해 1월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과 지난 2020년 4월 이혼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후 홍인영이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혼 기간과 전승빈 심은진의 교제 기간이 겹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이후 전승빈은 소속사를 통해 "(심은진과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씨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