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파친코' 기획자 겸 각본가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수 휴는 애플TV +를 통해 "놀라운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과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시즌 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수 휴 프로듀서는 "이 끈끈한 생명력을 지닌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 프로젝트를 신뢰하고 지지해 준 애플(Apple)과 미디어 레즈,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 준 열정적인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일본에서 식민지 출신이라고 차별당하면서 꿋꿋하게 삶을 꾸려나가는 재일교포의 연대기를 그렸다.
전날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 8을 공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파친코'의 시즌 1은 공개 직후 가족, 사랑, 승리, 운명, 그리고 극복까지 전 세계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뤘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강인한 여성 '선자'의 시선이 호평을 받았다.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선자가 어린 아들의 도움으로 체포된 '이삭'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배우들 역시 주목 받았다. '미나리'로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이 노년의 선자를 연기했다. '한수' 역 이민호, '솔로몬' 역 진하, 젊은 시절의 선자 역 김민하, '나오미' 역 안나 사웨이, 젊은 시절의 '경희' 역 정은채 등 골고루 호연했다.
시즌2 또한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다. 미디어 레즈가 새롭게 제작하고 리뉴얼하는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들과 함께 서비스된다.
에미상·미국 배우 조합상(SAG)·크리틱스 초이스 수상작이자 최근 시즌3 제작을 확정한 '더 모닝 쇼'를 비롯해 스콧 Z. 번즈가 각본과 연출,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단편 모음집이자 화려한 배우진과 기후 변화를 다룬 '익스트라폴레이션(Extrapolation)도 이 기획에 포함됐다.
한편, 수 휴는 블루 마블 픽처스의 테레사 강 로우가 총괄 제작하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다크니스(The White Darkness)'의 기획자이자 총 책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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