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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김동현 노래 듣고 현빈·손예진 축가 불러"

뉴시스

입력 2022.05.01 11:51

수정 2022.05.01 11:51

[서울=뉴시스] 김동현. 2022.05.01.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동현. 2022.05.01.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김범수가 김동현의 노래를 듣고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고 밝혔다.

1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숯불 총각' 김동현이 출연한다. 그는 오디션 종영 이후 드라마와 웹툰 OST에 참여하고 투어 콘서트로 전국을 다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동현은 오디션에서 노래 '오직 너만'의 원곡자 가수 김범수와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아닌 '가수 선후배' 사이로 만난다. 김범수는 "곡을 도둑맞았다!"며 그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김동현은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오직 너만'을 불른 적이 있다. 그의 노래를 들은 김범수는 "'이 노래를 앞으로 축가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며 "실제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불렀다"고 했다.

김동현의 새로운 싱글 하우스와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도 공개된다. 원룸 생활을 청산한 그는 "이제 방이 세 칸으로 늘어나 가구 채워가는 재미에 빠져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팬카페를 제일 먼저 챙겨본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디션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도 함께 하고 있는 박장현, 손진욱, 김희석과 함께하는 집들이 장면도 볼 수 있다.
김동현은 "(오디션 프로그램) 과정이 사실 고되지 않나. 그런 추억을 같이한 사람들이 좀 더 애틋하고 결속력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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