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가 집안일 중개 플랫폼 '홈인'(Homin) 사업에서 오는 6월말 철수한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사업을 접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홈인 서비스를 6월30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홈인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청소·인테리어 작업 등 집안일 서비스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인터넷·인터넷TV(IPTV) 같은 통신상품 판매와 함께 Δ'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Δ'온라인 청소 전문업체' 대리주부 Δ'가전·침구클리닝 업체' 케이크린와 협력해 집안일 서비스를 중개했다.
'홈인' 신규 가입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6월부터는 회원가입과 신규 주문을 할 수 없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다. 7월부터 기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입점사에 문의해야 한다.
'홈인'이 출범한지 1년도 안 돼 사업을 접은 것은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6개월 정도 오픈베타(정식 서비스 전 시범 버전)로 운영한 결과, 중개플랫폼보다 개별 서비스 사업자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효용 측면에서 사업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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