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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인재 양성에 45억원 지원…특성대학 8곳 선정

뉴스1

입력 2022.05.02 06:02

수정 2022.05.02 06:02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전경.© 뉴스1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처 협업형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바탕으로 각 부처에서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 대응 혁신인재 양성 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에 3년 동안 교육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대학교 8곳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지정해 올해부터 총 45여억원을 투입해 미래 융복합 공간정보 전문가를 양성한다.


3월부터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신규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본 사업 지정 위탁기관의 평가를 거쳐 6월에 8개 대학을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2학기부터 지원된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그간 공간정보 특성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미래의 공간정보 인력수요에 꾸준히 대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복합 공간정보 인재를 양성해 공간정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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