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지역 전문가와 '인구 문제 해결' 머리 맞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2 08:32

수정 2022.05.02 08:32

지역 주도의 인구활력 증진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
경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경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인구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에서 '지역 주도의 인구활력 증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2022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부처, 인구정책 전문가, 대학, 청년 창업가 등이 참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전략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시·군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된다.

우선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의 저자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산업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해 주목하며 청년과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문화를 잇는 거점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주도 정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의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강조한다.


박종관 상주 정양리 이장은 '젊은이들을 품는 마을, 마을을 품는 젊은이'라는 주제로 정양마을 발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마을 활성화를 위해 세대를 아울러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자세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유정규 의성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의 주재로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인구활력 증진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강성조 도 행정부지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은 더 이상 지방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난제이며, 수도권으로의 인구 행렬을 지역으로 유도할 특화 전략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면서 "인구감소 시대, 지역 활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