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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에 오페라하우스 건립"…계획발표

뉴시스

입력 2022.05.02 08:37

수정 2022.05.02 08:37

기사내용 요약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 발표
'4대 핵심공간' 선정해 집중 육성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가 삼표레미콘 부지에 오페라하우스를 짓는 내용의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사진은 성동구 내 건립될 과학문화미래관 조성 예시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2022.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가 삼표레미콘 부지에 오페라하우스를 짓는 내용의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사진은 성동구 내 건립될 과학문화미래관 조성 예시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2022.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삼표레미콘 부지에 오페라하우스를 짓는 내용의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은 성동구의 미래를 이끌 '4대 핵심공간'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내용으로 ▲구청사 부지 '비즈니스 타운(Business-Town)' ▲소월아트홀 부지 '신(新) 행정타운' ▲덕수고 이적지·행당도시개발구역·한양대 일대 '교육 타운'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문화·관광 타운'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구는 현재 성동구청,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이 집적된 왕십리역 일대 구청사 부지를 비즈니스·상업 중심의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한다. 특히 최근 GTX-C노선의 왕십리역 정차, 동북선 경전철 노선 신설 등 왕십리 일대 광역 교통 기능이 한층 더 확장됨에 따라 성동구청사,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 행정 기관을 모두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상업·업무 공간을 확충해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청사,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 행정기관은 현재 소월 아트홀이 위치한 곳으로 이전해 '신 행정 타운'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편의기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한양대, 덕수고 이적지 일대는 교육특구로 연계해 성동을 상징하는 '교육 타운'으로 조성한다. 먼저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등이 위치한 행당도시개발구역에 성동구립도서관, 소월아트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을 이전해 교육기능을 집적시킬 계획이다.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일대는 서울숲·수변과 연계해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해당 부지는 서울의 가장 활발한 상권으로 떠오른 성수동 일대와 서울숲, 한강변과 인접해 있는 등 개발이 매우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비롯해 서울숲 내 승마훈련원, 방문자센터 등 저이용 중인 유휴부지를 활용해 한강·중랑천 등 지역자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 청년층을 위한 과학미래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건축한다. 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광 랜드마크 등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성동구가 '마용성', '탑5' 등을 넘어 서울시 최고의 자치구로 비상하기 위한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성동구가 강남북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가장 살기 좋은 지속가능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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