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글로벌 패션 브랜드 LIE(라이)와 협업
파자마·티셔츠 등 의류 4종 출시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파오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LIE(라이)와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파오는 캐릭터, OTT 콘텐츠,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와 그간 협업을 진행해 왔는데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는 런던 센트럴세인트마틴 출신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다. 과감하고 구조적인 디자인과 대담한 색상으로 감각적인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과 런던, 파리 등 글로벌 패션위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활약했고 주요 국가의 백화점 및 편집숍에도 입점해 있다.
스파오는 이번 캡슐 컬렉션으로 라이의 브랜드 정체성과 대표 컬러를 결합한 홈웨어 파자마와 로브, 'Life is an Expression(삶은 표현이다)'을 레터링으로 표현한 반팔 티셔츠 등 2종의 티셔츠 상품 등 총 4종의 아이템을 출시한다.
컬렉션 상품의 가격대는 2만~3만 원대로, 고가의 라이 브랜드 디자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13일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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