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세계문학 컬렉션'을 선보인다.
윌라는 2일 더클래식 출판사의 세계문학전집 120권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27일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8개월에 걸쳐 세계문학전집 작품을 공개한다. 윌라는 20개의 키워드를 선정해 오디오북을 색다른 관점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선을 보인 1차 키워드는 '영원한 고전: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다.
오는 5월 11일에는 2차 키워드 '절망 속 희망: 팬데믹과 디스토피아'를 바탕으로 조지 오웰 '동물농장'과 '1984', 알베르 카뮈 '페스트', 오 헨리 '마지막 잎새' 등이 공개된다.
윌라는 이번 대작 프로젝트를 위해 시리즈 기획과 성우 섭외 및 작품 선정에 3년을 투자했다.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받은 더클래식의 세계문학전집을 독점 계약한 프로젝트로 제작 기간만 1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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