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와 60억원 조성, 기업당 최대 2억원 저금리 자금지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오는 20일까지 승강기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2022년 제1차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공단과 IBK기업은행은 동반성장펀드 기금 60억원을 조성했으며 공모에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 제조·설치·유지관리 중소기업 ▲승강기 또는 승강기 부품 관련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ESG 경영을 추진하려는 승강기 또는 부품 관련 중소기업 ▲승강기 분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과공유·협력이익 공유제 참여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성과공유·협력이익 공유제에 참여한 참여 중소기업이 포함됐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이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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