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KT전 첫 등판서 8⅔이닝 무실점 승리 경험
2위 도약한 롯데 5연승 정조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찰리 반즈(2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반즈는 3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KT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4월17일 KT전에 출격한 반즈는 완봉급 피칭을 선보였다. 8⅔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반즈는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을 구사한다. 평균구속은 143㎞ 정도지만, 제구력과 완급조절 능력이 좋은 편이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한 반즈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65를 기록중이다. 41⅓이닝 동안 자책점은 불과 3점밖에 없다. KBO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반즈는 다승,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승률 공동 1위, 탈삼진(45개) 부문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다.
반즈의 피안타율은 0.211,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0.97로 리그 최고 수준이다. 득점권 상황에서 0.167의 피안타율을 기록한 것도 장점이다. 그만큼 위기 상항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개막 전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롯데는 반즈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도 3.5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롯데는 5연승을 겨냥하고 있다.
롯데는 올 시즌 반즈, 글렌 스파크맨, 박세웅, 이인복, 김진욱으로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선발진을 구축했다.
반즈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KT 선수는 소형준이다.
소형준은 올해 4경기에 등판했다. 소형준은 처음 두 차례의 등판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2승 1패에 평균자책점 3.38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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