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최귀화가 금천서 강력반 반장 전일만으로 다시 돌아온다.
5월 기대작 '범죄도시2'에서 연기 변신의 귀재 최귀화가 금천서 강력반 반장 전일만으로 다시 돌아온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최귀화는 인기 드라마 '미생'(2014)에서 짠내 나는 박대리를 연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천만 영화 '부산행'(2016) '택시운전사'(2017) 등 선과 악을 넘나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남겼다. 충무로의 만능 캐릭터 부자로 자리매김한 그가 금천서 강력반을 이끄는 반장 전일만으로 다시 돌아와 영화에 활력을 더한다.
'범죄도시2'의 전일만은 괴물형사 마석도와 함께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으러 갔다가 그 이면에 가려진 무자비한 범죄를 알아챈 후, 글로벌한 범죄 소탕 작전에 나서는 인물이다. 글로벌 해진 스케일만큼 더욱 큰 사건 사고가 기다리고 있어 이번에도 바람 잘 날 없는 금천서 강력반을 이끄는 반장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편인 '범죄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의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귀화 배우만의 개성과 스타일에 철저한 노력까지 더해 탄생한 '범죄도시2' 전일만의 활약상이 기대감을 모은다.
'범죄도시2'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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