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현안 사업이 새 정부 공약에 대거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도청서 지역공약 순회보고회를 열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충북의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이 중 12개 사업이 충주시 관련 사업이다. Δ국가 정원 조성 Δ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Δ상급종합병원 설립지원 Δ탄금호 일원 저탄소 생태공원 조성 Δ융복합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조성 Δ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Δ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Δ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Δ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등이다.
충주시와 이종배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인 출범 뒤 지역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그동안 충주시가 중앙정부에 건의했던 대규모 SOC 사업과 주요 역점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문화·관광·생태·건강 등 4대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새 정부는 오는 10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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