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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에이엠티, 美인텔 한국 반도체 공급망 기업 투자..삼성반도체 유통사업권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10:43

수정 2022.05.03 10:43

[파이낸셜뉴스] 인텔이 국내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한다고 밝히면서 에스에이엠티 등 관련주에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에스에이엠티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4.04% 오른 4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인텔은 파운드리 시장 재진입을 골자로 한 종합반도체기업(IDM) 2.0 비전의 핵심 축인 공급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 아래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스티브 롱 인텔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총괄 대표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은 한국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파트너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에이엠티는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사업권을 맡고 있으며 최대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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