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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한컴인스페이스,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 사업 진출 본격화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15:32

수정 2022.05.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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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판교R&D센터에서 열린 '근력보조로봇 LEXO 사업화 협력 협약식'에서 LIG넥스원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과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2일 판교R&D센터에서 열린 '근력보조로봇 LEXO 사업화 협력 협약식'에서 LIG넥스원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과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과 한컴인스페이스가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 ‘LEXO’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교류 활동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일 판교R&D센터에서 LIG넥스원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과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EXO 기술실시 계약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LEXO 관련 특허 및 기술자료의 공유 △민간 및 공공분야 수주마케팅 및 사업 확대 △생산·유지보수 역량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방지를 위한 업계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보건시장에서 미래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한컴인스페이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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