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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골든블랑', 홈플러스 25주년 와인장터 전국 매장 입점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15:31

수정 2022.05.03 15:31

샴페인, 크레망, 스파클링 총 3종
출시 6개월만에 전국 매장 입점
샴페인 '골든블랑', 홈플러스 25주년 와인장터 전국 매장 입점

샴페인 '골든블랑', 홈플러스 25주년 와인장터 전국 매장 입점

[파이낸셜뉴스]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골든블랑 샴페인,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입점돼 판매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5월 창립 25주년 와인장터 특별 상품으로 '축배와 성공'의 아이콘 황금빛 골든블랑을 파격적으로 선택했다. 샴페인 신제품이 출시 6개월만에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입점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샴페인 골든블랑을 입점시키며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골든블랑은 탄산과 럭셔리한 황금색 병 패키지로 최고의 파티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샴페인(5스타), 크레망(4스타), 프렌치 스파클링(3스타) 총 3가지 카테고리로 출시돼 가격적인 선택권도 높였다.
와인 전문 용어에 낯선 소비자를 위해 각 제품에 별 숫자를 객관적으로 표시해 등급별로 쉽게 고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최적의 온도로 칠링(차갑게 냉장)되면 앞 라벨의 흰색 페가수스 이미지가 핑크색으로 변하는 신기술 변색 인디케이트 라벨을 적용해 '핑크에 마시는 샴페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골든블랑은 출시 6개월만에 2만6000병이 판매되며 높은 가격대 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야외 활동이나 많은 모임이 생겨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터리커 김일주 회장은 "골든블랑은 최소 36개월 이상 장기 숙성해 중후한 풍미와 깊은 여운을 가지면서도 미세한 버블이 부드럽고 우아하게 넘어가는 맛이 매력적"이라며 "샴페인이 안겨주는 버블의 매력에 눈부신 황금색 패키지는 나를 가장 돋보이게 하면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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