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원골유원지 시너지 효과, 인삼약초시장 호황
3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제원면 천내리에 개통된 월영산 출렁다리에 첫 주말에만 관광객 2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원면 원골유원지 일원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는 인근 원골유원지와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관광객들이 인삼 구매를 위해 인삼약초시장도 찾는 것으로 파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45m 높이로 조성돼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하절기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금산을 찾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면 5월 말까지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금산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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