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IHG 프리미엄 호텔 '보코', 드디어 국내서도…보코서울강남

뉴시스

입력 2022.05.03 16:08

수정 2022.05.03 16:08

기사내용 요약
신사동 가로수길 건너…지하 3층~지상 15층·14개 스위트 포함 총 151실
스위트, '커스텀 키친'…키친이 없는 객실 위해 층마다 공용 주방
일부 객실 미니 풀·히노키탕 갖춰…안전하고 독립적 휴식
보코서울강남 로비 *재판매 및 DB 금지
보코서울강남 로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보코서울강남(voco Seoul Gangnam)이 최근 가로수길 건너편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그랜드 오픈했다.

영국의 글로벌 호텔 체인 IHG호텔&리조트의 국내 첫 '보코'(voco) 브랜드 호텔이다. IHG는 국내에서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등 다수 브랜드 호텔을 전개하고 있다.

보코는 '초대하다' '함께 부르다' 등 뜻을 가진 라틴어다. IHG는 2018년 이 단어를 프리미엄 브랜드명으로 채택해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처음 선보였다.

보코는 사려 깊고 꾸밈없는 매력을 표현하며, IHG 내에서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한 브랜드로서 급성장하고 있다. 보코서울강남에 앞서 전 세계에서 30개 호텔이 오픈해 성업 중이다.

보코서울강남은 유서 깊은 영동호텔을 새로 꾸몄다.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의 독특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지하 3층~지상 15층, 총 151실 규모다.

60평형대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14개 스위트를 비롯해 디럭스, 프리미엄 등 다양한 타입 객실을 갖춰 호캉스를 즐기는 커플과 가족 고객부터 비즈니스 여행객까지 온갖 수요를 충족한다. 모든 객실은 친환경적인 어메니티와 고급스러운 침구를 구비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탁월한 전망을 자랑한다
보코서울강남 '프레지덴셜 스위트' *재판매 및 DB 금지
보코서울강남 '프레지덴셜 스위트' *재판매 및 DB 금지

스위트에는 취사가 가능한 '커스텀 키친'이 구비돼 있다. 키친이 없는 객실 투숙객은 층마다 마련된 '공용 주방'을 활용해 캐주얼한 다이닝을 누릴 수 있다. 장기 투숙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셀프 세탁실을 별도 설치해 편리함을 배가했다. 특히 일부 객실은 미니 풀과 히노키탕까지 갖춰 타인과의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휴식할 수 있다.

부대 시설로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오’, 최신 AV 시스템과 대형 전면 LED 스크린을 구비한 볼룸과 미팅 룸, 피트니스 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쇼핑 중심지인 강남에 터를 잡아 트렌디한 패션과 뷰티, 미식과 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28일 개통) 신사역과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보코서울강남 관계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인 만큼 보코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독보적인 디자인의 객실과 다채로운 퓨전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전 직원이 오픈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강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보코서울강남에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보코만의 매력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청했다.

보코서울강남은 개관을 기념해 아마리오 조식 뷔페부터 식음료 15% 할인, 오픈 기념 에코백과 머그컵, 100%당첨 럭키 스크래치 카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제공하는 오픈 기념 패키지 '보코흠뻑'을 31일까지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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