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9억원→178억원 폭증
음원·음반수입 38배↑ 국내공연수입 64배↑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활약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2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78억4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7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억8100만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소속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덕분으로 보인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7년 음원 '롤린'을 발매했지만 당시 주목받지 못했고, 군 위문 공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실제 브레이브엔터의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음원·음반수입은 118억1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796.6% 급증했고 국내공연수입 역시 14억6900만원으로 2020년 2300만원 대비 6387.6% 늘었다.
호실적에 힘입어 브레이브엔터의 보유 현금도 크게 늘었다. 2020년 말 2000만원 수준이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작년 말 48억원으로 급증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브레이브엔터는 음악 프로듀서로 유명한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가 설립했다. 주주 구성은 최대주주로 지분 78%를 보유한 강동철 대표와 이진욱씨(14.6%), 음악형제들(5.4%), 사운드블록체인테크놀로지(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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