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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렌탈하우스, 부동산 투자자들에 인기… ‘프라운트 힐스 평택’ 5월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4 10:41

수정 2022.05.04 10:41

대출규제, 금리인상, 정권교체 등으로 주택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나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풍부한 수요층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미군 렌탈하우스는 주한미군 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및 미군가족, 미국 민간인, 미군계약직 등 국내에 파견근무를 나와있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임대 사업이다.

임대료의 지급 주체가 미국방부로 미납걱정이 없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의해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을 유지하도록 확정되면서, 향후 40년간 공실 걱정 없이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도 할 수 있다.

또한 미군 주택과에 등록된 국내 부동산 사무소에서 임대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임대관리도 편리하다.

외국인 대상이기 때문에 전입신고나 확정일자를 생략하며, 임차인 월세 소득공제 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상의 면세사업이라 할 수 있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 투시도, 이미지 제공: 한동건설>
<프라운트 힐스 평택 투시도, 이미지 제공: 한동건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일원 K-55 미군부대 바로 앞에 주거복합시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73~77㎡오피스텔 139실과 전용면적 65~72㎡ 도시형생활주택 2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K-55 미군부대(오산 공군기지)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비상 시 부대로 30분 이내에 복귀해야 하는 군인들의 특성상 안성맞춤인 상품이 아닐 수 없다. 설계 역시 3룸 구조, 3베이 평면 등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화시켰다.

입지도 좋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정리역까지 한 정거장, SRT 환승역인 평택지제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평택지제역에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수원발 KTX고속철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개통 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도로 교통망으로 1번 국도가 가깝고,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리틀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송탄관광특구가 위치해 신장쇼핑몰, 평택국제중앙시장, 문화의거리 등 다양한 쇼핑 및 유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 우체국,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송신초, 지산초, 태광중, 평택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또한 신장근린공원, 부락산 둘레길, 송천어린이공원, 쌈지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송탄역에서 신장근린공원까지 1.2km 구간의 미군 철도변을 따라 휴게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환경개선사업도 완료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사와 LG디지털파크, 진위 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대형 산업단지들도 인접해 있어 지역의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