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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450명·1927명 발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5 09:35

수정 2022.05.05 09:35

누적확진자 광주 50만9758명·전남 56만6264명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450명과 1927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0만9758명, 전남 56만6264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증가하다 다시 감소했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다.

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4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0만975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9명(누계 297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2명(누계 12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569명으로 39.2%, 60대 이상 확진자가 303명으로 20.9%, 외국인 확진자가 13명으로 0.9%, 집단발생이 28명(요양병원 5명, 정신건강시설 23명)으로 1.9%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39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15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 28일 1900명, 29일 1655명, 30일 1300명, 5월 1일 886명, 2일 1437명, 3일 1843명, 4일 145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4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9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6만6264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 324명, 순천시 291명, 광양시 211명, 목포시 171명 등 4개 시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나주시 94명, 무안군 88명, 완도군 84명, 고흥군 72명, 영광군 71명, 해남군 65명, 장흥군·장성군 각 58명, 진도군 45명, 영암군·보성군 각 43명, 화순군 39명, 담양군·곡성군·구례군 각 34명, 신안군 27명, 함평군 22명, 강진군 19명 등 18개 시·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1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3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지난 4월 28일 2565명, 29일 2263명, 30일 1962명, 5월 1일 995명, 2일 2550명, 3일 2348명, 4일 192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46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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