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생활가전, 영국 왕실 최고 권위 인증 받아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5 13:25

수정 2022.05.05 13:25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은 삼성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은 삼성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영국 왕실 '퀸 로열 워런트' 인증 로고
영국 왕실 '퀸 로열 워런트' 인증 로고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영국 왕실은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을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선정한다. '퀸(Queen)' '듀크 오브 에딘버러(Duke of Edinburgh)'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의 3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획득한 인증은 이 중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에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스마트 TV와 오디오에 대해 '퀸 로열 워런트'를 획득한 바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생활가전이 영국 왕실로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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