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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롯데전, 올 시즌 KBO리그 1호 매진…1492일만

뉴시스

입력 2022.05.05 15:27

수정 2022.05.05 15:27

기사내용 요약
KBO리그 정규시즌서 만원관중은 2019년 9월29일 잠실 LG-두산전 이후 949일 만

수원 KT 위즈 파크.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 KT 위즈 파크.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2 시즌 KBO리그 1호 매진이 수원에서 나왔다.

5일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열린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일찍부터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경기 개시 후 40분이 지난 오후 2시40분에는 2만 명의 관중이 들어 만원을 이뤘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매진이다.

수원 구장에서 매진이 나온 건 지난 2018년 6월6일 KIA전 이후 1492일 만이다.

KBO리그 전체로 봐도 정규시즌 만원 관중은 2019년 9월29일 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전 이후 949일 만이다.


2020년 코로나19 발병 후 입장 관중이 제한되면서 야구장 객석은 주인을 만나지 못할 때가 더 많았다.

최근 2년과 달리 100% 관중 입장으로 닻을 올린 2022년 프로야구는 취식과 육성 응원 허용 등으로 다시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도 전 좌석(2만3000석)이 모두 팔렸다.

SSG의 창단 첫 만원 관중이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합해서도 2019년 6월1일 이후 1069일 만에 만원 관중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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