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마무리... 기장군 우성빈·동래구 김우룡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8 09:30

수정 2022.05.08 09:45

우성빈 후보
우성빈 후보

김우룡 후보
김우룡 후보

【파이낸셜뉴스 부산】 6.1 전국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8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기장군수 선거 후보에 우성빈 군의원, 동래구청장 후보에 김우룡 현 구청장이 확정됐다.

기장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4인 경선에서 우 후보는 40.80%를 얻으며,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27.98%), 김민정 전 시의원( 17.94%), 정진백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영지원실장(13.28%)을 따돌렸다. 동래구청장 경선에서는 주순희 동래구의회 의장과의 2파전에서 김 후보가 55.64%를 얻었다. 주 의장은 44.36%에 그쳤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초단제창 후보를 모두 확정 지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형욱(동구), 서은숙(부산진구), 김우룡(동래구), 박재범(남구), 정명희(북구), 노기태(강서구), 홍순헌(해운대구), 김태석(사하구), 정미영(금정구), 이성문(연제구), 김철훈(영도구) 등 현직 구청장 11명이 모두 본선에 나선다.


이어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사상구), 우성빈 전 기장군의원(기장군), 박병염 부산시당 부위원장(수영구), 문창무 전 부산시의원(중구), 정진영 전 서구의원(서구) 등이 공천을 받았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