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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기대감에 술렁이는 시장… ‘거북섬 더웰’, 청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09:00

수정 2022.05.09 09:00

규제완화 기대감에 술렁이는 시장… ‘거북섬 더웰’, 청약

그 동안 겹겹의 규제를 받아 왔던 아파트에 규제 완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새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시장 친화적으로 설계하겠다는 의사를 넌지시 밝히며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아파트를 겨냥한 규제의 강도에 따라 좌우 되었던 오피스텔 가격은 앞으로 더 많은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완화에 대한 희망은 오피스텔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이 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되며 수요가 증가하는 등 변화를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규제의 강도가 낮아지고 오피스텔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는 조심스런 기대도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거북섬 더웰이 다음달 9~11일 회사보유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평건설㈜가 시공하는 거북섬 더웰은 지하 2층~지상 18층, 1개동 782세대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청약 신청 후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15일까지 나흘 간 진행한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이며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거북섬 더웰은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1개동 782세대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시가표준액 1억 미만의 소형오피스텔로 상품을 구성하여 지난 1월부터 분양 중이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단지와 가까운 거북섬에는 웨이브파크를 필두로 대규모 레저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수변을 중심으로 고층 대단지 아파트가 공사 중이며 인근 시화국가산업단지와 멀티테크노밸리 수요를 염두에 두고 오피스텔과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앞으로 상권이 더욱 확장되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거북섬 더웰은 시흥시 정왕동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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