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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옵션거래 진출...USD코인으로 정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6 11:24

수정 2022.05.06 11:24

옵션 거래 상품 추가
선물 및 만기형 선물계약 상품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옵션 거래 분야에 진출했다고 6일 발표했다. 기존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 및 만기형 선물 계약 상품에 더해 옵션 거래 상품이 추가된 것이다.

옵션상품은 일정 기간 내 특정 상품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매하는 권리를 현재 거래하는 상품이다. 만기 시점에 구입한 옵션상품의 권리를 행사할 지, 하지 않을 지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다.

바이비트 이용자는 USD코인(USDC) 옵션 및 무기한 상품을 포트폴리오 증거금 형태로 거래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증거금은 마켓 메이커나 기관 투자자 등 숙련된 트레이더를 위한 리스크 기반 모델 방식으로, 기초 가격 및 변동성에 기반해 자금 이용률을 높여준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 및 만기형 선물 계약 상품에 더해 옵션 거래 상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 및 만기형 선물 계약 상품에 더해 옵션 거래 상품을 선보였다.

이용자는 바이비트 옵션 계약에서 기초 자산의 미래 가격을 미국 달러로 추정하고 USD코인으로 거래를 정산하게 된다. 거래 의무가 존재하며 정산일에 완료돼야 하는 선물 계약과 달리 옵션 계약은 만기 시 거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이 행사되지 않을 경우 거래 없이 만기된다.
옵션 거래로 인해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매도자의 경우에는 무제한 리스크를 부담해야 한다.


바이비트 벤 조우(Ben Zhou) 공동창업자 “기존 고객들이 오랜 기간 동안 옵션 상품 출시를 요청했다”며 "최신 기술이 접목된 바이비트의 상품이 이 분야의 기준이 되고 가상자산 옵션 거래를 일반화 시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