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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사전 체험공간 문 열어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8 11:15

수정 2022.05.08 11:15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자체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하기에 앞서 오는 9일 파일럿 서비스인 '메타버스 서울시청'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시청' 모바일앱으로 접속하면 아바타 생성 후 3차원(3D) 가상공간으로 조성된 서울시청 로비와 시장실을 방문할 수 있다. 시민의견 수렴 공간이 마련돼 있어 서울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시청' 파일럿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 미비점 등을 도출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버스 서울'은 오는 26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경제, 문화, 교육 등 시정 전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서울시는 올해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으로 메타버스 서울에 어울리는 아바타 형태 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엠보팅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메타버스 파일럿 서비스 의견수렴 공간에도 '메타버스 서울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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