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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597명·1900명 발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8 09:50

수정 2022.05.08 09:50

누적확진자 광주 51만3564명·전남 57만1372명
시·도별 발생현황
시·도별 발생현황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597명과 1900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1만3564명, 전남 57만1372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줄다 4일 만에 늘었고, 전남에서는 2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감소했다.

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59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1만3564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5명(누계 305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누계 23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594명으로 37.2%, 60대 이상 확진자가 348명으로 21.8%, 외국인 확진자가 12명으로 0.8%, 집단발생이 14명(요양병원 8명, 요양시설 1명, 정신건강증진시설 5명)으로 0.9%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4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886명, 2일 1437명, 3일 1843명, 4일 1450명, 5일 1221명, 6일 988명, 7일 159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94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9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7만1372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01명, 여수시 260명, 광양시 181명, 목포시 170명, 나주시 138명, 무안군 110명 등 6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고흥군 91명, 영광군 89명, 해남군 65명, 보성군 60명, 화순군 56명, 담양군 55명, 완도군 53명, 함평군·장흥군·장성군 각 40명, 영암군 39명, 구례군 37명, 진도군 35명, 곡성군 17명, 신안군 12명, 강진군 11명 등 16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21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일 995명, 2일 2550명, 3일 2348명, 4일 1927명, 5일 1298명, 6일 1914명, 7일 190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29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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