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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클럽하우스 행사 진행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08:36

수정 2022.05.09 08:36

퓨처플레이-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클럽하우스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퓨처플레이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지난 4일 클럽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차기 정권 변화에 따른 초기 투자 기관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최신 정책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회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자리다.

퓨처플레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프라이머, 매쉬업엔젤스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포함, 다수의 초기 투자 관련 기관사 및 초기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벤처투자조합 위탁 고충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실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장이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초기 투자와 관련된 많은 분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는 지속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를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지난 9년 간 퓨처플레이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진행한 여러 시도들에 대해 정리하고, 스타트업뿐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도 집중하는 ‘휴먼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전했다.

석종훈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윤석열 정부의 창업 벤처 정책 방향에 대해 "모태펀드를 확대하고 민간생태계를 활성화하며 대학이 창업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초기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주관부처와 국회, 언론 등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다.
시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투자 회사 창구를 넓히고, 초기 투자 기관 간의 상호 유대 협력을 강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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