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 2일 발표한 '피어리스'는 전날까지 총 30만7450장이 판매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전까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엔믹스'가 '애드 마레'로 세운 22만7399장이었다.
이와 함께 르세라핌은 동시에 역대 걸그룹 초동 9위로 직행했다.
이 가운데 데뷔 앨범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팀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르세라핌은 발매 당일 17만6861장의 판매량으로 역대 걸그룹의 데뷔 앨범 중 1일 차 최대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튿날 6만5409장을 더하며 단 이틀 누적 판매량 24만2270장으로 기존의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기록을 뛰어넘었다.
르세라핌은 국내외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피어리스' 발매 직후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와 일본 라인뮤직에 차트인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3일 자 '글로벌 톱 200'엔 첫 진입(171위)한 뒤 사흘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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