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랑 기상캐스터, 투병설 일축 "심각한 건강 상태 아냐…잘 회복 중"

사진=강아랑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가 투병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강아랑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랑 오늘 인터넷에 제가 투병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는지 걱정해 주시는 분이 많아서 글을 하나 남긴다"라며 "투병이라고 할 정도의 심각한 건강 상태는 아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지난 주부터 잠시 입원한 뒤 잘 회복하고 있다"라며 "이제 산책도 하고 맛난 밥도 먹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아랑은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란다"라며 "저는 곧 일하러 돌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아랑은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잠시 건강 문제로 방송을 휴식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랑이 투병 중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강아랑은 지난 2013년 기상청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KBS 강릉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는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