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용산 집무실로 첫 출근하며 한 말.."신나게 일합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0 14:54

수정 2022.05.10 16:14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새로 마련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2.05.10.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새로 마련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2.05.10.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우리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우리 한번 신나게 일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면서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식이 종료될 즈음 용산 대통령 집무실 건물에서도 안내 방송이 나왔다. 12시30분께 본관 앞 현관으로 윤 대통령이 입장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대통령실 직원들과 취재진은 구(舊) 국방부 청사 서문을 통해 출근했다. 시간에 맞춰 현관에 모인 인원은 약 300여명의 직원들은 걸어서 현관으로 들어서는 윤 대통령에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직원들을 향해 "우리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우리 한번 신나게 일하자"고 말하며 "같이 하실거죠?"라고 물었다. 직원들은 박수치며 환호했다.

윤 대통령의 집무실은 2층과 5층 두 곳이다. 2층이 본집무실, 5층은 보조 집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2층 집무실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윤 대통령은 이날 5층 보조 집무실로 출근했다. 윤 대통령은 약 3분간 상황을 둘러본 후 다시 외부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나섰다. 오후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외교 사절을 접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새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청사로 들어서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5.10.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새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청사로 들어서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5.10.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한편 '청와대'를 대체할 새 명칭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새 집무실 이름 공모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내달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국민'을 의미하는 명칭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태극기와 함께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사진=뉴스1화상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태극기와 함께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사진=뉴스1화상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