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직장인 "주 4일제' 했으면…자사 제품 할인, 의미 없다"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인크루트, '사내 복지제도'에 대한 직장인 설문조사
물품 제공보다 휴식권 등 근무형태 개선 더 원해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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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직장인이 가장 원하는 사내 복지제도는 '휴식'이었다. 반면 '자사 제품 및 서비스 할인'은 호응이 적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3.4%가 도입을 희망하는 사내 복지제도로 '주 4일제'를 꼽았다.

이어 재택근무 시행(7.3%), 탄력근무제(7.1%), 안식휴가(7.1%), 별도 승인 없는 연차 사용(6.9%)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내 복지 1위는 '자사 제품 및 서비스 할인'(12.3%)이었다. 이어 ▲수면실 운영(11.4%) ▲호텔 및 리조트 할인(10.7%) ▲PC 오프제도(10.5%) ▲별도 승인없는 연차 사용(5.9%) 등이다.

인크루트는 "응답자들은 물품 또는 서비스를 증정 제공하는 것보다 근무형태 개선 차원의 복지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3.6%가 사내 복지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복지 혜택이 미미함'(55.7%), '타사와 비교해 사내 복지 프로그램 개수가 부족함'(28.3%) 등이 지적됐다.

응답자의 71.3%는 최근 기업들이 사내 복지제도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분위기와 관련해 기업의 인재 유치는 물론이고 업계 복지제도 수준을 높이는 데도 도움될 것'이라고 봤다. 반면 나머지 28.7%는 사내 복지제도 개선 분위기가 고용양극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2022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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