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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IT팁스터 전망
갤Z폴드4 내·외부 디스플레이 낮아지고 넓어질 듯
Z플립4 약점 배터리 400mAh 개선된다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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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플립4 약점 배터리 400mAh 개선된다는 전망

[파이낸셜뉴스]오는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Z폴드4·플립4(가칭) 구성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갤럭시Z폴드4는 전작 대비 내부 화면 비율이 소폭 넓어질 전망이며, 갤럭시Z플립4는 기존 예측보다 더 큰 배터리 성량을 탑재할 것이란 관측이다.
11일 GMS아레나 등 외신 IT 매체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Z폴드4의 내·외부 화면 비율이 전작 대비 소폭 변화할 것이라는 글과 이미지를 게시했다. 높이는 조금 짧아지는 대신, 넓이는 소폭 확대되는 식이다.

비율적으로 봤을 때 아주 미세한 변화이기 때문에 가시적으로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좀 더 편안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일부 매체는 해석했다. 갤럭시Z폴드3 출시 이후 등장한 오포의 오포파인드N 등은 보다 정사각형 형태와 가까운 비율의 인폴딩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비율 구성에 있어 일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조그마한 변화인 건 맞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더 편안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Z폴드4·플립4에는 삼성전자 공정이 아닌 경쟁사 TSMC 공정을 거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퀄컴 스냅드래곤 8세대 1플러스(+)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2 시리즈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세대1보다 수준 높은 칩이 들어가는 셈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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