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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티켓 1분 만에 매진" 위메프 티켓 매출 7배↑

뉴시스

입력 2022.05.11 09:30

수정 2022.05.11 09:30

기사내용 요약
서재페, S2O KOREA 등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

위메프 공연 티켓 예약 급증(사진=위메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메프 공연 티켓 예약 급증(사진=위메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벌써부터 치열한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이 이어지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달 18일 거리 두기 해제 발표 후 오픈한 주요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대형 인기 페스티벌은 준비한 좌석이 1분 만에 모두 팔렸다.

지난달부터 위메프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S2O KOREA Songkran Music Festival(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2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티켓 예약을 잇달아 오픈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우리나라에서 첫선을 보이는 ‘S2O KOREA Songkran Music Festival’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1분 만에 전 회차 매진됐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워터밤’ 등도 티켓 오픈 당일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팔렸다.

뮤지컬·연극·전시 관람 예매도 함께 증가했다.
4월 3~4주 위메프 공연 티켓 전체 매출은 직전 2주(4월 1~2주)와 비교해 583.3% 늘었다.

최근 2년간 거리두기로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웠지만, 지난달 18일 부터 대형 콘서트나 페스티벌에 대한 규제가 전면 해제(관객 수 제한·사전 승인 절차 등 해제)됨과 동시에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위메프는 올 하반기 예정된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22’, ‘2022 좀비런 부산’ 등 대형 공연 티켓도 단독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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