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인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 54편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홈택스 등에 게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숏폼 영상은 핵심 내용을 담은 1~5분 분량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국세청은 올해 자체 제작과 내부 직원 공모 등을 통해 총 145개의 숏폼 영상을 구축했다.
국세청은 2월 연말정산, 3월 법인세 신고, 4월 부가세 신고 등 시기에 맞춰 영상을 게재했으며, 이달엔 종합소득세 신고가 예정된 점을 고려해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와 관련한 핵심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Δ납세자 유형별 신고 방법 Δ공제항목 입력 Δ홈택스 기능 활용 방법 등으로 나뉘어있다.
국세청 누리집에는 '숏폼 동영상' 코너가 신설돼 관련 숏폼을 검색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는 신고서 작성을 하기 전에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 배너를 게시해 검색 편의를 높였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국세공무원교육원의 '납세자 세법교실'을 방문하면 국세청 소득세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한 교육 동영상을 무료 수강할 수 있다.
국세청은 "향후에도 숏폼 영상을 지속 개발해 납세자 편의를 높여가겠다"면서 "납세자 문의 증가 사항, 개정 세법과 서식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숏폼 영상을 제작해 납세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편리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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