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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역대 최고 분기 실적…"디지털 콘텐츠로 MZ세대에 통했다"(상보)

뉴스1
신세계 로고.(신세계 제공) © 뉴스1
신세계 로고.(신세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냈다. NFT(대체불가토큰)·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이 증가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36억4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신장했다.

백화점 사업 별도 기준 매출액은 5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늘었다. 영업이익은 1215억원으로 47.6% 높은 성장을 이뤘다.

신세계의 획기적인 디지털 콘텐츠가 MZ세대를 사로잡았다. 앞서 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NFT를 제작해 제공했다. 업계 최초 해외 패션쇼를 모바일 앱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업계 최초·선제적 디지털 마케팅도 미래 고객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올 1분기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37.9% 늘어난 100만명을 돌파했다. 또 MZ세대들을 오프라인으로 불러 모으는데 (전년 대비 매출 +27.8%) 한몫했다.

올 3월에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리뉴얼을 진행하고 업계 최대인 2000여개 브랜드를 소개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오프라인 백화점에 온듯한 차별화 된 쇼핑 경험 선보여 한 달 만에 신규 고객이 전년보다 두 배 늘었다. 일 방문객 수도 20% 오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선제적인 디지털 콘텐츠 도입, 오프라인 신규 점포의 성공적으로 안착해 백화점이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며 "오프라인 본업의 경쟁력을 기반, 디지털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이끄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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