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 테라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가 한때 70% 폭락하자 창업자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메시지를 냈으나 투자자들은 못믿겠다는 반응이라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1달러에 페그(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인 UST는 한때 70% 폭락한 23센트까지 떨어졌다. 자매코인인 루나도 한때 95% 폭락했다.
가격 폭락으로 뱅크런(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하자 테라의 권도형 CEO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72시간이 여러분 모두에게 매우 힘들었다는 것을 이해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본을 투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거래소 ‘루노’의 국제 대표인 비제이 아이야는 “권씨의 메시지가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뱅크런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CNBC는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