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KG그룹 등이 참여한 쌍용차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5분 코스피 상장사 KG케미칼은 전날보다 3.9%(1500원) 오른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KT ETS(14.61%)와 KG모빌리언스(1.81%) 등도 상승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관리인과 매각 주관사 EY한영은 이르면 12일경 KG그룹-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중 인수예정사를 선정한다.
쌍용차를 회생시킬 수 있는 '자금력'이 관건으로 꼽히는 가운데 파빌리온PE와 손잡은 KG그룹이 한발 앞서 있다는 평이다.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KG케미칼과 대표자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KG ETS에 투자 심리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인수전 참여 소식으로 지난달 주가가 급등한 쌍방울(-2.2%), 광림(-5.3%) 등 쌍방울 그룹주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