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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김동연 GTX-E노선 신설추진 ‘공조’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3 00:48

수정 2022.05.13 00:48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오른쪽) 12일 GTX-E노선 신설 추진 정책협약 체결. 사진제공=박승원 후보 캠프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오른쪽) 12일 GTX-E노선 신설 추진 정책협약 체결. 사진제공=박승원 후보 캠프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18명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일방적인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를 규탄하고, GTX 노선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는 GTX 공약을 파기하고 경기도민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에 눈을 감았다"며 "GTX-A, B, C 연장과 D, E, F 신설 공약을 대선 때와 달리 파괴 모습을 보여 민주당 도지사, 시장-군수 후보는 유감과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파기한 GTX A, B, C 연장과 D, E, F 신설을 기필코 이뤄내겠다"며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 GTX급으로 완성하고 경기도민에게 반드시 하루 1시간 여유를 되돌려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규탄대회를 마친 뒤 'GTX 플러스 공약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후보는 “GTX-E노선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선거에 승리해 김동연 후보와 함께 GTX-E노선 신설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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