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대 농생대, 트릿지와 업무협약

뉴시스

입력 2022.05.13 08:47

수정 2022.05.13 08:47

[서울=뉴시스]서울대 농생대 로고.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대 농생대 로고.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장판식)와 주식회사 트릿지(대표이사 신호식)는 지난 11일 서울대 농생대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생대 윤대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판식 학장과 부학장단, 트릿지 신호식 대표 및 관계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국내외 농식품 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농식품 산업을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호 협력 분야로는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인력 교류 활동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용 ▲관련 산업 데이터 수집 및 연구 활동 공유를 위한 협력 ▲ 상호 연구개발 활동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을 위한 협력 ▲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이 있다.


트릿지는 전세계에서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유일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수만 종의 농·축·수산물 거래를 중개하고, 구매자가 플랫폼에서 주문을 넣으면 현지 농장 실사, 계약 협상, 운송 등 무역 업무 대행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호식 트릿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인력 및 연구 교류 등의 협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농업계의 미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업무협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판식 서울대 농생대 학장은 "양 기관이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