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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금곡역 한신더휴' 전 가구 청약 마감…평균 13대 1

뉴시스

입력 2022.05.13 09:43

수정 2022.05.13 09:43

기사내용 요약
전용 75㎡ 타입 최고 경쟁률 55.3대 1까지
13개 타입 중 11개 주택형 1순위서 마감돼

금곡역 한신더휴 투시도(사진 제공=한신공영) *재판매 및 DB 금지
금곡역 한신더휴 투시도(사진 제공=한신공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경기도 남양주시 금공동에 선보이는 '금곡역 한신더휴'가 청약에서 평균 13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가 순위 내 마감되는 성과를 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곡역 한신더휴'는 지난 10~12일 진행된 청약 결과 10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2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75㎡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55.3대 1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경춘선 금곡역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어필하며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한신공영의 탄탄한 시공력을 기반으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곡역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금곡역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 30~84㎡ 총 40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192세대다.



이 단지는 경춘선 금곡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금곡역에서 5정거장이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향후 4호선과 8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별내역, 평내호평역으로 이동하면 GTX-B노선(2027년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 강변북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여건도 돋보인다. 먼저 금곡초·중·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도보권으로 입주민 자녀들은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다산신도시와 가깝고 롯데백화점, 한양병원, 남양주시청1청사, 주민센터 등 각종 시설이용도 편리하다. 이에 더해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이 위치한 역사공원이 단지 앞에 있어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금곡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수혜도 주목할 만하다. 남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교통 네트워크 구축, 행정복지센터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금곡역 한신더휴' 당첨자 발표는 이달 18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30일~6월1일이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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