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권성동 "野, 한동훈 청문보고서 채택 미루는 건 몽니 정치"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김유승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만 봐도 더불어민주당의 준비 부족과 무능만 부각됐을 뿐 결정적 한방도, 부적격 사유도 전혀 드러난 게 없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미루는 건 야당의 존재감 과시를 위한 몽니일뿐"이라고 직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 내 성범죄 의혹이 연이어 터지며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 몽니 정치를 계속하면 민심에서 멀어질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어제(12일) 박병석 국회의장에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동의를 위한 본회의를 공식 요청했다. 민주당은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에 협조해달라"며 "민생 위기 상황에서 국무총리를 공석으로 둘 수 없다. 민주당은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실패한 정부의 경제관료로 소주성(소득주도성장),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공공일자리 정책 등 경제폭망의 주역"이라면서 "이런 분이 경기도지사가 되면 경기도민의 삶이 더 힘들어진다. 경기도가 더 이상 실패한 정책의 실험장이 돼선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절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다가 이번 대선 출마 이후에는 비판을 쏟아냈다"면서 "자신이 선 위치에 따라 수시로 말을 바꾼다. 더 큰 권력을 위해 최소한의 소신마저 버린 것으로 오늘의 말과 어제의 말이 정반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지난 5년 실패한 경제 관료가 무슨 자격으로 경기도지사 4년 달라하시나. 조국 전 장관처럼 날마다 모순의 어록을 쓰시는 분이 무슨 자격으로 출마하셨나"라며 "김동연 후보는 경기도 미래를 이끌 능력도, 소신도 없다"라고 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불체포특권에 대한 개정을 연구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이준석 당대표의 발언에 "그제부터 연구를 시작했다"며 "일요일 오전 제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의 개정 방향을 말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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