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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세이프티 존' 준공식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3 12:57

수정 2022.05.13 12:57


지난 12일 인천 신선초등학교에서 열린 ‘더 안전한 지역만들기 교통안전 SAFETY-ZONE 준공식’에서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실장(왼쪽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지난 12일 인천 신선초등학교에서 열린 ‘더 안전한 지역만들기 교통안전 SAFETY-ZONE 준공식’에서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실장(왼쪽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한 ‘더 안전한 지역만들기’ 사업의 완료를 기념해 지난 12일 인천 중구 신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세이프티 존(SAFETY ZONE)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지난 12월부터 공동 추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업사업이다. 사업 주요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SAFETY-ZONE 구축 및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교육 진행 등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공사는 최근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 13곳을 선발했으며 인근 초등학교 도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테이프 △옐로우 로드라인 △노란 발자국 등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고 어린이들의 신호대기를 유도하는 각종 시설물을 설치했다.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공사는 5월 중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재난대응 △생활안전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더 안전한 지역만들기’ 사업을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ESG 경영을 확대하고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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