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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테크’, MMS장비 국토지리정보원 22년 정밀도로지도 갱신사업 참여

- 모빌테크의 자체개발 장비 ‘XL-레플리카’로 국토지리정보원 시험측량 통과
모빌테크 MMS 장비 ‘XL-레플리카’ (사진제공 : 모빌테크)
모빌테크 MMS 장비 ‘XL-레플리카’ (사진제공 : 모빌테크)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빌테크’(대표 김재승)가 국토지리정보원의 정밀도로지도 갱신사업에 참여해, 장비 시험측량을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3월 건설기술연구원의 연천 SOC 실실증연구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모빌테크는 자체 개발한 정밀도로지도 제작장비(이동형측량시스템, Mobile Mapping System)인 XL-레플리카로 해당 시험측량을 통과하였다.

모빌테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MMS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현재까지 국내 대기업 및 연구소 등을 포함한 국내 30여곳에 정밀지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정밀도로지도 갱신 사업에 참여하게 된 모빌테크의 MMS 하드웨어를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의 정밀도로지도 갱신 사업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빌테크의 XL-레플리카는 금년 국토지리정보원 시험 측량에서 통과한 유일한 국내 개발 다채널 MMS 장비로, 기존의 측량업체들에서 주로 사용하는 외산 장비와는 다르게 모빌테크는 다채널 라이다(LiDAR)를 사용하여 훨씬 빠른 속도로 스캔이 가능하며, 데이터 취득 시간을 빠르게 단축시킬 수 있다.

더불어 고가의 외산장비 대비 약 30%의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하는 기업에서는 대당 10억 원 이상의 외산 장비를 수입해서 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나 아직 데이터 구축에만 주안점을 두고 있어 구축된 데이터에 대한 갱신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의 투자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모빌테크는 라이다 좌표를 이용한 자동 점군지도 업데이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XL-레플리카 내에는 자체 개발한 맵핑 및 딥러닝 알고리즘이 내장되어 있다. 이는 맵핑 과정에서 자동차가 발생시키는 노이즈 제거와 도로 및 표지판 자동 추출 등의 후 가공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여 후처리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이번 정밀도로지도 갱신사업에서 모빌테크는 자체 개발한 변화탐지 알고리즘을 검증할 예정이며, 모빌테크의 변화 탐지 및 AI 기술이 결합되어 정밀지도 갱신 효율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는”이번 정밀지도 갱신 사업을 수행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 분야뿐만 아니라, 도로 · 교통 · 시설물 관리 및 VR/AR ·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기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빌테크가 보유한 기술력들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모빌테크는 자체 MMS 차량으로 ‘강남역부터 삼성역’까지 매일 스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3차원 공간 정보로 표현해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 및 뷰어를 제작하여 올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