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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우리은행 수급자에 '보이스피싱 피해보험' 무상 가입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우리은행 신규계좌로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에 보이스피싱 피해보험 무상 가입과 금리·수수료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국민연금공단은 보이스피싱 위험에서 수급자의 연금과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13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신저피싱 등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금융범죄로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 6월 우리은행에서 출시 예정인 '우리 국민연금 우대 통장' 개설시 보이스피싱 피해보험에 무상 가입과 금리·수수료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공단은 수급자의 연금자산 보호 및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 안심통장'과 '노후 긴급자금 대부'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심통장은 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통장으로, 매월 185만원까지 연금 입금이 가능하며 현재 22개 금융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노후 긴급자금 대부는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최고 1000만원)이내로 실 사용금액만큼 빌려주는 제도다. 단 용도는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로 한정된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이번 협약이 날로 교묘해지는 사이버 금융범죄로부터 연금수급자의 금융자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금수급자의 금융생활 지원 및 안전한 국민연금 지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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