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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14~15일 지역주민 참여 '2022 와우페어'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3 16:51

수정 2022.05.13 16:51

수공예 플리마켓, 어린이 동요대회 등 다양한 행사 구성
지역 친화적 문화행사 진행하며 킨텍스의 사회적 책임 강화
킨텍스, 14~15일 지역주민 참여 '2022 와우페어' 개최
【파이낸셜뉴스 고양=장충식 기자】 킨텍스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14일~15일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2022 와우페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와우페어’는 고양시 사회적기업 룰루랄라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 및 재도약의 기회를 돕는 수공예품 플리마켓, 지역 커뮤니티 ‘일산아지매’를 활용한 중고나눔장터 등으로 구성된 지역주민 초청 문화행사이다.

‘2022 와우페어’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킨텍스 2전시장 1층 로비 및 야외 분수 광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개최되는 ‘2022 와우페어’는 더욱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를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나는 리틀 가수다’ 뿐만 아니라,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친환경 푸드트럭’, 재활용기를 가져오면 화분을 만들어주는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킨텍스와 사회적기업 룰루랄라는 매년 본 행사에서 기부금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부물품을 구매하여 고양시 내 취약계층 아동 보호시설인 그룹홈에 전달할 예정이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개최해 킨텍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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