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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車 '벤츠 C클래스' 선정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4 13:15

수정 2022.05.14 13:15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5월의 차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벤츠 C클래스, 토요타 라브4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경쟁 끝에 C클래스가 35.7점(50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벤츠 C클래스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항목에서 각각 7.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항목에서 7.0점을 획득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들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심사에서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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